● 휴스턴

최근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LA 갤럭시와의 1-1 무승부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 속에서 의미 있는 결과였다. 폰세(FW)는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 중심으로 부상했고, 맥글린(MF)과 코발치크(MF)도 2선에서 활발한 연계를 보였다. 아르투르(DMF)와 바시(MF)는 안정적인 빌드업과 좌우 전환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에스코바르(DF)의 전진성은 측면 돌파와 오버래핑에서 주요 옵션으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세트피스 수비와 스비아첸코(DF)의 커버 범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결장 정보 : 타벨(GK), 우르소(MF), 키뇨네스(MF), 에날리(MF), 마우러(GK), 홈스(MF), 바틀로(DF)

 

 

● 콜로라도

샌디에고전에서 3-2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수비 안정성은 숙제로 남아 있다. 미하일로비치(MF)의 페널티킥, 야피(FW), 나바로(FW)의 릴레이 골이 나왔고, 배셋(MF)의 전진 패스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만 후반 체력 저하로 인한 수비 집중력 저하는 실점으로 이어졌고, 좌우 풀백의 1:1 대응에서 약점이 반복되고 있다. 라라즈(MF)-아텐시오(MF) 조합이 중심을 잡고 있으나, 대체 자원의 경험 부족과 레지 캐넌(DF)의 체력 관리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결장 정보 : 보드리(GK), 파달(MF)

 

 

● 결론

휴스턴은 전반적으로 홈에서의 전술 일관성과 폰세(FW)의 활약을 바탕으로 공격력에서 우위를 보인다. 콜로라도는 전방의 득점력은 유지되고 있으나, 수비 조직력에서의 불안감이 지속되며 휴스턴의 압박 전개에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양 팀 모두 결장자가 많고, 체력 부담이 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다득점보다는 실리 중심의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휴스턴의 홈 이점과 전방 효율성에 힘입어 근소한 승리를 점칠 수 있다.

 

 

● 베팅 제안

일반: 휴스턴 승

핸디캡(-1.0): 무승부

언더오버(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