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해장국 시켰다가 동공지진 온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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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감정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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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끓는 뚝배기에 일단 당황부터 하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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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에게 간이 아니고 선지라는 말을 듣고 번역기를 통해서 정체를 알고 나서야 한 술 떠보기 시작함

어지간히도 간이 먹기 싫은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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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羘)인데 번역기를 통해 그냥 양(羊)으로 알았는지 계속 lamb, sheep 하고 중얼거림 ㅋㅋ

그래 모르는게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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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작깨작 하다가 직원 찬스로 만든 찍먹소스를 얻고서야 술술 퍼먹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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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ㅡ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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